아~ 작년 8월초인가 부터 시작한 프로그래밍의 "Hello World"...
뭐든지 구글로 검색 해보는 습관이 들어서 hello world 를 치니 모든 언어의 hello world를 보여주고 있다.
사이트 : http://roesler-ac.de/wolfram/hello.htm
The first Hello World program appeared in chapter 1.1 of the first edition of Kernighan & Ritchie's original book about C, "The C Programming Language", in 1978 and read like this:
main()
{
printf("hello, world\n");
}
저 구문을 1학년 때 쳐 보고 작년에 다시 시작하면서 쳐 본거 같다. 콘솔창에 글씨가 나오는 게 그저 신기했다.
아직도 무언가 만들고 릴리즈 한다는 것이 좋다. 하지만 뒤늦게 시작했다는 불안감은 떨칠 수 없다.
공부를 하다보면 그 분야에서 읽어야 할 것, 배워야 할 것, 익혀야 할 것이 거미줄 처럼 얽히고 섥혀 있다.
요새 그 맥락을 잡지 못하는 기분이다. 알면 알수록 더 알아야 할것이 많다고 할까...
아 시작점에서 1미터 정도 달린 기분이다.
"한순간의 호기심으로 이쪽으로 들어오지 말라."
"지금이라도 다른길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."
"기본이 없는 개발자는 타이핑만 하는 거다."
......
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질책성 글들이 많다. 더 우울해진다..